지난 편에서 볼링 장비 중 볼링공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 그렇다면 다음은 무엇일까?? 바로 볼링화다. 필자는 볼링공보다 볼링화에 더 관심이 있었는데 이유는 바로 대화료 때문이다. 말 몇 마디 건거 가지고 돈을 받냐고 하면서 데스크에 있는 사람이랑 대화도 안 하려는 사람을 몇 번 본 적이 있어서 미리 언급하자면 대화료는 볼링화 대여값이다. (친구가 자꾸 귓속말로 화장실 어디있냐. 돈 줄테니까 음료수 계산 좀 해달라. 라고 하길래 왜 그러냐고 물으니 자기한테도 대화료 받을까봐 한명한테 몰아서 부탁하는 거라고 했다.....) 볼링화가 아닌 다른 신발을 신고서는 어프로치에 못 올라가기 때문에 사실상 본인 장비를 가지고 가는 것이 아니라면 대화료는 필수라고 보면 된다. 볼링에 대해서 잘 모르는 시봉반의 시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