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점 (3) 그러나.... 간혹 애동제자(신내림을 받은지 얼마 되지 않은 무당)는 항간에 떠도는 소문이나 자신에 대한 남들의 평가 따위는 무시하고 막 말 할수도 있다. 아니 대부분 그런다. 신을 모시는 것에 대해 경험이 없다보니 돈이 신을 모시는데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이 돈이 어떤 흐름을 타고 내게 오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점사가 아무리 좋아도 무례하면 사람들은 잘 추천해주지 않는다. 괜히 추천해주고도 욕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추천이 안되면 사람들이 오지 않는다. -> 돈을 못 번다. -> 신을 충분히 모시지 못 한다. -> 신이 노하여 좋지 않은 일이 생기거나 능력이 떨어진다. -> 점사 능력이 떨어져서 사람들이 오지 않는다. 그래서 대부분 위 상황의 반복이 된다. 다시 애동제자를 만났을 때로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