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 인생 첫 볼링화를 구입했다. 초보자의 볼링 장비 볼링화편에서 말했던 것처럼 볼링화는 처음부터 좋은 것을 사도 괜찮다고 하였고, 레슨 선생님께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다고 하셨다. 그래서 이번에는 원래 목표했던 것보다 3만원 정도를 더 쓰기는 했다. (사람 욕심이란게...) 구입처는 자주 가는 볼링장 내의 샵이다. 가격대를 말하니 사장님의 추천 픽은 바이네르 멀티슈즈와 덱스터 KL (화이트)였다. 그 아래의 가격대의 고정형 볼링화도 신어는 보았지만 확실히 차이가 있었다. 정확히 그 가격만큼의 차이가 있다. 여기서 느꼈다. 아... 비싼건 이유가 있구나. 볼링에서는 브랜드 값은 거의 없다. 신는 순간의 느낌을 표현하자면 바이네르 멀티슈즈는 '와우 이거 가볍고 좋은데!!' 였고, 덱스터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