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실 아직 볼링을 배우기도 전의 한 학생에 불과하다. 다음 주부터 수업을 나가게 되는데 유튜브를 보면서 나혼자 연습하기도 뭐하고(레슨 선생님께 볼링을 배운적 없다고 하니 처음에 잘못된 습관을 가지고 갖게 되면 고치기 어려우니 잘됐다고 하심.), 관심은 있으니 이것저것 찾아보면서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있다. 그래서 현재 주로 올리는 글은 흔히들 "초보자면 이정도만 알아도 된다."라는 수준의 글을 올리고 있고, 이게 바로 제목에 항상 초보자라는 말을 붙이는 이유이다. 독자들도 이 점은 유의해주었으면 좋겠다. 나는 볼링하면 아는 용어가 스트라이크, 스페어, 레인, 볼링공 정도의 수준만 알고 있었고, 이 정도만 알아도 괜찮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어느날 논문을 읽다가 이런 생각이 들었다. '와!!! 논문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