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 ~ 2일 경기도 포천에 다녀왔다. (스키장은 베어스타운, 숙소는 티볼리빌 펜션의 세이지에서 묵었다.) 필자인 시봉반은 지독한 집돌이이기 때문에 적지 않은 나이를 살면서 스키장을 1번 정도만 갔었다. (스키를 1번 타봄.) 그러나 이런 나를 불쌍히 여긴 친구들이 이번 기회에 한 번 더 가자면서 한달 전부터 스케줄, 보드 대여, 숙소 등등을 잡아 놓았다. 정신차려보니 그 때는 벌써 어떻게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 후였다..... 2월 1일의 스케줄을 다음과 같았다. 단, 모두들 사는 곳이 제각각이다보니 중간 지점에서 만나기로 하였고, 차는 2대만 움직이기로 하였다. 오전에 가는 인원 모두 이마트 가든파이브 도착 오전 중에 장을 다 보고, 아침 겸 점심 해결 경기도 포천 베어스 타운 근처의 장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