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필자의 막내 이모가 결혼을 한다. 아무래도 집안의 막내가 결혼하는 것이다 보니 난리가 났고, 모두가 앞다투어 좋은 것을 해주려고 혈안이 되었다. 그리고 그렇게 신경 쓴 것 중 하나가 바로 폐백이다. 오늘은 이 폐백 음식 후기에 대한 것을 남겨보려고 한다. 경복궁 폐백!!! 이 회사를 어떻게 만나고 선택하게 되었는지의 자세한 사항은 나도 모른다. 단지 부모님께서 선택하신 폐백 회사에서 간단한 시식용 음식을 보냈고, 필자는 그것을 멋모르고 먹었을 뿐이니까 말이다. 시식용 음식은 이렇게 도착했다. 수제 편지와 함께 간단한 카탈로그, 음식이 도착했다. 수제 편지는 진짜 받은 지가 언제인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데... 실제로 받으니 감동이다. 사실 감동은 큰 것에서보다 예상하지 못한 작은 것에 더 여운이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