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네이버 웹툰 '닥터앤닥터 육아일기'라는 웹툰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 아빠 닥터(박사)와 엄마 닥터(의사)의 육아일기를 그린 것인데 꽤 볼만하다. 보통 웹툰을 보면 재밌거나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이 대부분이라 가지고 있는 안 좋은 감정들 내려놓는 느낌이 강하다. 그러나 닥터앤닥터 육아일기는 뭔가 새로운 지식과 깨달음을 얻어가는 느낌이라 공부를 한 것처럼 굉장히 뿌듯하다. 재밌게 공부하는 느낌이란 이런걸까란 생각을 하게 된다. * 중간중간에 나오는 웃음 포인트들도 지루함을 못 느끼게 해주는데 큰 역할을 한다. 그런데 어느날 '222화 공부 5'편에서 더닝 크루거 효과에 대해 얘기를 해주는데 굉장히 인상깊어서 글을 쓴다. 더닝-크루거 효과 (Dunning–Kruger effect)의 사전적 의미는 다음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