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사주, 점집

영화 랑종 사전 지식 준비 및 후기 (2)

시봉반 2021. 7. 2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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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는 이런 방식으로 신을 모시는 것 같다.

 

신당은 무당이 신을 모시는 법당같은 곳이라고 보면 된다.

신점에 대해서 관심이 있거나 점사를 보러간 사람은 한번씩 보았을 것이다.

한국 신당 사진

 

무당은 보통 자기가 사는 곳이나 점사를 치는 곳에 신당을 두고 신을 지극정성으로 모시는데, 이를 소홀히하여 문제가 생겼을 경우에 신이 노하여 자신의 신변과 근처에 나쁜 일들이 생기기 때문이다.

또한 소홀히 했을 때, 그 장소 자체에도 안 좋은 일들이 생기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일부 건물주들은 입주를 거절하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무당들은 신당에 문제가 없도록 항상 주의를 기울인다.

 


 

신의 종류는 다양하다고 들었지만 대표적으로 장군, 선녀, 할머니, 동자 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개인적으로 경험한 것도 장군, 할머니, 선녀, 동자를 경험했었다.

이 중에서 할머니라고 부르면서 모시는 무당을 특히 많이 봤었다.

동자 같은 경우는 특이하게 신당에 타요버스뽀로로를 바치는 경우도 봤었는데 보면서 신기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신가물이 찼지만 자꾸 신을 거부하는 경우에 자기도 모르는 새에 아기 장난감을 자꾸 가지고 논다거나, 남자인데 예쁜 여자 옷에 자꾸 관심을 갖는다거나 하는 상황이 생긴다.

이런 경우에는 괜히 미뤄서 좋을게 없기 때문에 얼른 자신의 길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결정을 했다면 사기꾼이나 어설픈 무당이 아닌 좋은 신어머니, 신아버지를 찾는 것이 1순위로 중요하다.

괜히 어설픈 무당에게 했다가 잘못된 내림굿을 받으면 골치가 아파지기 때문이다.

 


이미 몸에 악귀가 들었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악귀가 들어온다면 이 악귀는 원래의 몸을 해하기 위해 온갖 이상한 짓을 한다.

처음에는 몸의 주인이 자기도 모르게 짜증을 내거나 사소한 불편함이 계속되는 정도이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평소에 하지 않던 행동을 하기 시작하고 나중에는 누가 보아도 이상한 행동들을 하기 시작한다.

그러니 그 쪽 세계에는 함부로 발을 들이지 말고, 적어도 잘 알아본 다음에 행동하는 것이 좋다.

사실 흔한 일은 아니지만 영화의 이해를 위해 적어 놓았다.


 

 

 

이정도면 영화를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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