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폴딩카트 구매 후기!!!

스트레스받는 어느 날 당근마켓 어플에서 알림이 왔다.

당근 폴딩카트

나는 그 알림을 눌렀고 우리는 만나버렸다.

너무 예뻤다. 귀여웠다.

그러나 가격이 38,500원...

잠깐 고민했지만 '그래. 이런 거 사서라도 스트레스 풀어야지.'라는 생각에 단숨에 질렀다.

그로부터 얼마 후 배송이 왔고, 난 이에 대한 후기를 작성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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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자에 담겨서 온다. (상자마저 귀엽다.ㄷㄷㄷ)

최대적재중량은 이동 시 35kg, 고정 시 75kg이다.

그러나 난 이렇게 귀여운 카트에 무거운 것들을 실을 생각이 없다. ㅎㅎ

스펙들과 취급 시 주의사항이 양옆에 있으니 나름 친절하다.

 

이것들을 열면 다음과 같은 내용물이 나온다.

생각보다 엄청 쨍한 주황색이다.

확실히 이것을 들고 가면 당근(?)이라는 것을 확실히 어필할 수 있을 듯하다.

그리고 깨알같이 작은 태그들도 주니 귀여워 죽을 거 같다. ㅋㅋㅋ

 

조립하면 다음 사진과 같다.

해가 뜬 밝은 날 찍고 싶었는데...

아무리 빠르게 퇴근해도 해가 져버린다. 그래서 그냥 아쉬운 대로 사진을 올린다.

사진은 어둡게 나왔지만 생각보다 굉장히 밝은색이다.

자세히 보면 깨알같이 브레이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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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와 색상은 백점.

가격은... 아쉬움.

 

아!!! 그리고 생각보다 엄청난 장점이 있다.

엄청 조용하다. 끌고 다녀도 소음이 하나도 없다.

그래서 지금은 바퀴를 닦고, 집에서 어머니가 빨래 옮기는 용도로 사용하고 계신다.

그만큼 조용하다.

고로 사용성도 백점.

 

나는 가격 필요 없다.

무조건 예쁘고, 귀여운 폴딩카트가 필요하신 분께 적극 추천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