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리뷰 후기

제트스트림 퓨어몰트 (PURE MALT) 멀티펜 후기!!!

시봉반 2022. 7. 1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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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후기를 쓰게 되면서 깨달은 것이 있다.

 

1. 아... 나는 선물을 많이 줬다고만 생각했는데 받은 것도 많구나.

2. 기프티콘보다는 실물로 받는 것이 훨씬 더 기억에 많이 남는구나.

3. 준 사람만 주는구나.

 

그렇다.

나는 생각보다 선물을 많이 받은 사람이었다.

그리고 기프티콘보다는 실물로 받은 것이 훨씬 추억이란 기억으로 오래 남는다. (물론 약간의 미화도 곁들여진다.)

마지막으로 선물은 다양한 사람한테 받은 것이 아니라 몇몇 정해진 일부의 사람한테만 받게 된다.

 

지금 리뷰하는 물건도 친구한테 선물 받은 것이다.

그리고 이 친구는 바로 전에 블로그 글로 올린 차량용 방향제를 줬던 그 친구이다.

 

이렇게 블로그 글을 올리면 생각이나 주변이 정리되면서 무심하게 지나쳤던 것을 깨닫게 되는 것 같다.

너무나도 당연하게 생각했지만, 사실은 당연하지 않은 중요한 것들.

앞만 보며 나아가기 바빠서, 둘러보지 못한 주변 상황들.

덕분에 이제 내가 챙겨야 할 사람이 누군지 깨닫게 된 요즘이다.


잡소리가 길었다.

바로 리뷰를 진행하도록 하겠다.

미쓰비시 펜슬社의 멀티펜 정식 명칭은

PURE MALT 오크우드 프리미엄 에디션

(4색 + 샤프, 오크우드, MSXE5-2005-07)

이다.

 

미쓰비시 펜슬과 퓨얼몰트라는 글자가 메인이다.

아무래도 종이 상자이기 때문에 외관은 고급스러움을 모방하려 했지만 결국 심플해진 느낌이다.

깔끔하다.


내부를 열어보면 이렇게 누런 종이 한장과 종이로 된 펜 받침대, 멀티펜이 들어있다.

그리고 누런 종이에는 제품의 이름인 퓨얼몰트 오크우드 프리미엄 에디션이라는 단어와 리필을 포함한 간단한 사용 방법이 쓰여있다.

역시 깔끔하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본체!!!

외관과 내부 구성이 고급스러움을 따라 했지만 심플한 느낌이라면 본체는 좀 다르다.

천연 목재인 오크우드를 사용해서인지 찐 고급스러움이 철철 넘친다.

선물 받는 입장에서는 선물을 준 사람이 얼마나 나를 위하고 생각하면서 선물을 골랐는지를 느낄 수 있다.


실제로 사용을 해보니 엄청 부드럽게 잘 미끄러진다.

뻑뻑함이 하나도 없다.

손잡이의 나무 질감 때문에 불편할 것 같다는 사람도 있겠지만...

오래 사용해도 불편함이나 이질감은 그다지 느껴지지 않는다.

 

두께 : 볼펜은 0.7mm, 샤프는 0.5mm

샤프는 대부분이 0.5mm를 사용하기 때문에 샤프심을 구하기에 큰 불편함은 없을 것이다.

리필용 볼펜심도 구하기 쉽다.

설명서에서는 제트스트림 볼펜심을 추천하는데 이것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볼펜 두께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0.7mm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호불호는 크게 갈리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유독 얇은 펜만 선호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선물을 할 것이라면 그 사람의 필통이나 평소에 사용하는 펜을 보고 결정하는 것을 추천한다.

 

신원이 특정될 수 있기 때문에 사진으로 보여주지 못했지만, 각인 서비스도 있다.

친구가 선물을 줄 때, 볼펜 옆부분에 필자인 시봉반 본인의 이니셜을 신청하여 새겨주었는데 이것 또한 감동이었다.


만약 친구에게 간단한 선물을 건네고 싶다면 미쓰비시 펜슬 社에서 나온

제트스트림 퓨어몰트 (PURE MALT) 멀티펜

은 어떨지 한 번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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